빗소리 들으며/우태훈
그리움으로 지새는 밤
빗물따라 사랑이 찾아와
눈물 흘리고 있다
근심도 풀어놓고
걱정도 풀어놓고
오늘만큼은
기쁜상념으로
살아보고 싶은데
갈매기가 바람과 비를
몰고오니 저지대 사는
사람들
침수가 걱정 스럽다
우리집도
지붕 날아갈까 저어 하네
sarang
'자유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세계시인대회 시상식 및 학위 수여식 (0) | 2016.02.13 |
---|---|
[스크랩] 인류 발달의 역사 (0) | 2015.06.21 |
[스크랩] 저의 잘못을 눈물로써 뉘우치며/우태훈 (0) | 2015.02.08 |
[스크랩] 예수님께서 믿으셨던 그 하느님을 우리도 믿자/우태훈 (0) | 2015.02.08 |
[스크랩] 앵두나무와 대추나무의 사랑이야기/우태훈 (0) | 2015.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