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당 2009. 2. 10. 15:15

시간

                우태훈

 

시간은 나에게 와서 멈추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영원하다

이 시대에 시인이 나야만 했다

혼돈의 시대엔 시인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시인은 말했다

진지하게 시간을 생각해 보라고

지금 이 순간에 시간은 멈추었다.

 

슬기로운자는 살아서

이루고자 하는것을 이룬다.

 

시간을 시에 바친다.